지금까지 알던 '웹사이트'에 대해서는 잠시 잊으십시오. 스파인웹스는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웹사이트'가 아닌 '마케팅허브시스템'을 구축하는 서비스로서 매우 다릅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홈페이지로서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이유는 대개 세 가지입니다.
- 당연히 있어야 하고 남들도 모두 하니까
- 기업이나 상품 소개를 쉽게 하기 위해서
- 아무래도 대외 신뢰도에서 유리하므로
그렇다면 역사가 100년도 넘은 종이 브로슈어·카달로그와 웹사이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위에서 언급된 세 가지는 공통적이라는게 명백하고, 단지 형태가 종이(오프라인용)에서 소프트웨어(온라인용)로 바뀐 것 외에는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문의접수 기능이라면, 실제 현장들에 비치된 종이 브로슈어·카달로그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웹사이트 주소(URL) 링크를 활용한 정보공유 기능이라면, 다소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종이 브로슈어·카달로그도 직접 건네주거나 우편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웹사이트는 그저 인터넷을 기반으로 생겨난 온라인 공간에서 통용되는 이른바 온라인 브로슈어나 카달로그쯤 되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자브로슈어(혹은 e-브로슈어, 디지털브로슈어)나 전자카달로그가 준비된 경우, 대체로 그 기업의 웹사이트와 매우 흡사해 보이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인터넷이나 소프트웨어의 발달은 산업혁명이라 부를만큼 엄청난 혁신인데 반해, 종이 브로슈어·카달로그가 온라인으로 옮겨와 고만고만한 웹사이트가 된 것은 그다지 감흥이 없습니다. 이쯤에서 과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TV드라마 <시크릿 가든> 남주인공의 명대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 그게 최선입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웹사이트는 겨우 그 정도로 대접받아서는 안되는 귀중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홀대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생활 전반에 전혀 거부감없이 스며든 이 시점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웹사이트를 10년, 20년 전과 똑같이 그저 온라인 브로슈어·카달로그 정도로 치부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겠습니다.
거의 모든 이들이 모르거나 혹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의 웹사이트는 기업이나 기관이 외부에 보여지는 그 자체이며,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빠르고 손쉽게 최대한의 성과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입니다. 웹사이트의 가치 중 일부만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강력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 그래서,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 그리고, 이 효과는 꽤 오래 지속된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이 간단한 사실을 대부분 놓치고 있고, 웹사이트는 존재 자체에만 의미를 둔 채 투자순위에서도 맨 뒤로 밀려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쉽게 가져갈 수 있는 이점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쯤에서, 그렇다면 도대체 웹사이트라는 강력한 비즈니스 무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진면목이 드러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기관의 영업활동은 넓은 의미에서 마케팅에 포함되며, 모든 마케팅 전략·전술은 마케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마케팅 인프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이 복합적으로 실시되는 터전이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을 의미합니다. 온라인으로는 자사의 웹사이트(홈페이지, 마이크로사이트), 쇼핑몰, 커뮤니티, 블로그, 소셜미디어 페이지 등이 대표적이고, 오프라인으로는 홍보관이나 매장, 교육장, A/S센터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마케팅 인프라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야 하는데, 최근에 와서 업종 관계없이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바로 웹사이트입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인프라로서의 웹사이트는 어떠한 요건들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요? 핵심은 결국 콘텐츠(내용)이지만, 그 전에 콘텐츠를 잘 담을 수 있도록 최적의 구조 설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강렬한 첫인상과 높은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한데, 이러한 콘텐츠는 비즈니스 모델, 브랜드, 마케팅 등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보유자산, 상품, 시장과 고객 등의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웹사이트로 유인하고, 잘 관리하여 구매문의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수적인 기능들이 수반되어야 하겠습니다.
바람직한 웹사이트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뛰어넘어 영업·마케팅 활동에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마케팅허브시스템이 되어야 하며, 그렇지 못하다면 온전히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반쪽짜리일 뿐입니다. 여기서 마케팅허브시스템이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개별 마케팅 활동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심점이자, 실질적인 영업·마케팅 성과를 창출하는 웹기반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제는 웹사이트를 온라인 브로슈어·카달로그 쯤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때입니다. 변화는 생각을 바꾸는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마케팅을 인체에 비유하면, 웹사이트는 척추(Spine)입니다.
스파인웹스(Spine Webs)는 기업·기관의 웹사이트를 마케팅허브시스템으로 구축함으로써, 영업·마케팅 측면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해 내는 서비스입니다. 구축 작업은 시작 > 정보공유 > 완료의 순으로 매우 간단하며, 번거롭게 웹사이트의 각 페이지에 담을 내용을 일일이 모두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작업은 오직 스파인웹스 서비스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